쌍둥이 돌잔치 준비중에 알게된 앨범만드는 언니~

한겨울에 쌍둥이를 낳은터라 작은몸무게에 날씨까지 추워 무료 50일사진을 찍으러갈 엄두도 못냈구요.

돈 100만원 견적에 스튜디어촬영 또한 별로 효율적이지 못하고 평소 심플, 모던을 좋아하는 저인지라~ 성장앨범을 만들 생각은 첨부터 안했네요~ㅋ 돌잔치 준비하면서 포토테이블에 올릴 자그마한 크기의 앨범을 찾아 여기저기 알아보던중 알게된 앨범만드는 언니의 "반짝반짝"앨범 크기도 6*6으로 제가 원하던 크기에 압축앨범 거기다가 가격은 20% 할인~ 원래는 스냅스에서 작은크기 포토앨범으로 만들까했는데 스냅스는 얋은종이에 인쇄되는 거에다 커버도 그렇고~ 비교해보니 앨범만드는언니의 완승!!^^

드뎌! 오늘 택배도착!!

받는 순간부터 와~~와~ 감탄사 연발이네용~ㅋ

대부분의 택배들이 그렇듯 포장에 감동받을 일은 없잖아요. 그런데 앨범만드는 언니는 포장부터 감동입니다.

일반택배상자가 아닌 피자박스형태의 비싼 택배상자에 "취급주의""젖음주의"빨강파랑 스티커!

개봉한 상장안엔 신문지 깔아주시고 부직포가방에 넣은 앨범을 다시 에어캡포장~

서비스로 해주시는 차량용미니액자는 비닐지퍼백에 넣어 손글씨로 정성스럽게 쓰신 엽서와 함께 다시 opp봉투에 넣어 다시 에어캡포장~ 정말 포장을 이렇게 튼튼꼼꼼하게 할 수 있다는 진수를 보는 듯 했어요~

거기다 연핑크 습자지까지 덮어  더 정성스럽게 느껴졌습니다.

포장도 하나하나 다 돈이라 취급주의며 요런거 그냥 매직으로 써보내고 습자지 같은거도 안덮어보내셔도 아무문제없을텐데~~~ 얼굴을 알지 못해도 정성을 다한 꼼꼼한 마음이 느껴지더라구요.

포장이 이정도이니 앨범은 말할 것도 없겠죠?^^

예쁘게 편집해서 만들어주신 앨범도 대만족!!

포장부터 앨범 디테일까지 지금 공개합니다.^^